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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눈치보기 장세(10:10)

코스닥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3.06포인트 오른 596.85로 개장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35포인트(0.23%) 오른 595.14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반등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 추가 상승에 다소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83억원, 95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기관은 1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1.5% 정도 급등한 가운데 음식료, 정보기기, 통신장비, 제약, 화학, 비금속, 기타제조 등이 강세, 인터넷와 오락.문화, 건설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NHN과 다음 등 인터넷주가 이틀째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CJ홈쇼핑과 GS홈쇼핑 등 홈쇼핑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휴맥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이 시간외거래를 통해 358만주를 인수한 하나로텔레콤도 전일대비 3%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통사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피해주로 거론되면서 2.68% 떨어진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7개를 포함해 477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1개를포함해 345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영곤 한화증권 책임연구원은 "경계 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20일선 지지 기대감으로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며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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