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월드컵 3위의 영광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그라운드를 거침없이 질주하며,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키는 여러분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세계 정상의 꿈을 향해 정진하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