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늘 철부지 딸같은 지용씨 ‘이 남자와 사는 법’ 2부. 결혼 17년, 귀여운 딸 아이를 넷이나 낳았지만 지용씨에겐 아내 묘행씨가 늘 철부지 딸 같기만 하다. 선후배간의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체대 선후배로 만난 사이였기에 묘행씨는 선배이기도 한 남편에게 변변히 불만도 얘기하지 못한다. 15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온 묘행씨, 2년 전부터 발레ㆍ스트레칭 강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 예술의 광장 (EBS 오후 11시 45분)
연극 '용호상박' 2년만의 무대 2005년 동아 연극상 대상, 연출상, 연기상 등 역대 최다의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는 연극 ‘용호상박’이 초연 2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연출의 대가 오태석과 함께 전무송, 정진각의 원숙미 묻어나는 앙상블로 더욱 화제를 몰고 있다. 화제의 연극 무대 ‘용호상박’의 무대를 찾아가 연극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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