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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신약 개발 전문인력 키운다

바이오協 "재교육 프로그램 실시"

국내 바이오업계가 첨단신약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기술저변을 확충하고 제약업계 등의 신약개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및 한국산업기술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인력교육은 전임상을 비롯해 ▦임상 모니터요원(CRA) ▦우수제조관리기준(cGMP)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QA/QC) ▦기술사업화 등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사업성이 높은 신약 개발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산업은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차세대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제약업체의 신규 진출이 잇따르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신약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obioven.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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