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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전자쇼핑몰 들어선다

명동 한복판에 전자상가가 설립된다.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 운영사인 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명동입구 구 코스모스백화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아바타에 '미니 테크노마트'를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프라임측은 아바타 6층에 550평 규모의 IT전문매장을 열어 이동통신과 워크맨, CDP 등 가전소품, 게임 소프트웨어,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디지털제품, DVD 타이틀 매장, 대형 CD매장 등 10~20대가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60여개 매장을 갖출 방침이다. 프라임은 젊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옥상정원과 이벤트 무대도 함께 마련할 계획으로 젊은층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크노마트 전자상가 업주들도 명동 아바타의 IT전문매장에 관심이 높아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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