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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게임 개발사 J2M 인수

세계적인 비디오 게임업체로 잘 알려진 미국 일렉트로닉아츠(EA)가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제이투엠소프트(J2M)을 인수했다. EA는 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서비스)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PC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J2M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J2M은 ‘레이시티’, ‘탄’, ‘데뷰’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해 온 업체다. 이에 앞서 EA는 2006년 국내에서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으로 피파 온라인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워해머 온라인 게임은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A는 또 내달 수 종의 EA 인기 게임을 아시아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존 니어만은 EA 아시아 사장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EA 프렌차이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은 물론 새로운 IP(지적재산권) 개발을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A 측은 “평가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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