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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 사면 상품권 드려요”

백화점 판촉행사 본격 돌입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추석 선물로 주로 판매되는 식품 및 잡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총 구매액의 7%를 상품권으로 주는 판촉행사에 일제히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의 경우 15만, 30만, 60만, 100만원 이상 식품 및 잡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7%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청량리, 분당, 일산, 안양점은 식품 선물세트 7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식품이나 잡화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총구매액 15만원이나 30만원 이상부터 100만원까지 각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또 씨티카드 또는 한미카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금액을 상품권 등 경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1인당 최고 500만원을 포함해 총 7,000만원의 환불 효과가 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9~17일 추석선물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식품과 잡화에 한해 30만, 50만, 100만원 구입시 각각 2만, 4만, 7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압구정 명품관 식품매장 등은 8~17일, 서울역 콩코스점 등은 9~17일에 각각 상품권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 매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백화점들의 상품권 매출은 업체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5%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기업 수요가 좀더 많은 편이나 이번 주말부터 개인들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여 상품권 매출은 지난해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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