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인 일배체형지도 만든다

암·당뇨·고혈압등 특정질병 예측가능

한국인이 암이나 당뇨ㆍ고혈압 등 특정 질병에 잘 걸리는지를 예측하는 ‘한국인 일배체형(一倍體型) 지도(Korean Haplotype Map)’가 오는 2007년까지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부는 의학적으로 유용한 한국인 단일염기변이(SNP)를 발굴해 한국인 일배체형 지도를 작성, 공개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ㆍ예방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과기부는 올해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1일 신청자 접수 공고를 냈으며 선정된 연구기관들에 대해 올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일배체형 지도가 완성되면 어떤 사람이 특정 질병에 잘 걸릴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어 질병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일배체형 지도가 완성되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유전체정보센터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ㆍ영국 등 선진국의 공공기관과 바이오 기업들은 국제컴소시엄을 구성해 국제 일배체형 지도 프로젝트(IHMP)를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