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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초심자 골프클럽 할인점서 풀세트 구입무난

골프에 입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골프클럽 선택에서부터 장벽에 부딪힌다.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가 골프 용어도 낯설고 생소해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 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초심자들에게는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골프클럽 풀세트(드라이버, 우드2, 아이언9, 퍼터 1, 캐디백)가 적합하다. 골프 클럽도 국산 제품과 해외 유명 브랜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 자신의 사용 목적을 확실하게 정한 뒤 구입해야 한다. 초심자라도 골프 클럽을 오 래 사용하려는 사람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면 좋겠다. 반면 2~3년 사용하고 제품을 교체하길 원한다면 국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엑스트론 VECA 풀세트를 98만원에 판매한다. 또 4월 중순에 출시한 신제품인 아키아 제노 플러스 풀세트를 105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남성용 클럽 풀세트를 220만원에, 야마하 페미나 530(여성용)을 2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월드점, 영등포점, 중계점은 골프매장에서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풀세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선 랭스필드의 남성, 여성 클럽 풀세트는 53만원에 판매한다. 휠라 남성, 여성 클럽 풀세트는 각각 145만원, 엑스트 론 남성, 여성 풀세트는 125만원, 맥그리거 남성용 클럽 세트는 209만원에 내놓았다. 이마트는 가양ㆍ은평점 등 골프 용품샵이 입점해 있는 21개 점포에서 야마 자키 풀세트 112만5,000원, 휠라 퍼즐 풀세트를 12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테일러메이드 XD 풀세트는 230만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문화스포츠팀 김재환 바이어는 “초보자들은 풀세트를 기본으로하되 우드 같은 경우는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풀세트만 고집하지 말고 매장에서 직접 시타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고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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