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볼도 나이를 먹는다'

최근 왠지 거리가 줄어든 느낌이라는 골퍼들이 많다.겨우내 연습을 하지 않은 탓이 크지만 사용하는 볼에도 이유가 있다. 보통 캐디백이나 트렁크에 두었던 볼을 그냥 들고나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대기중의 습도때문에 볼의 초기 이동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즉, 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 업체에서 연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생산한지 10주 지난 볼은 약 4㎞, 6개월이 되면 8㎞, 12개월이 지나면 9.5~11㎞까지 볼의 초기 이동속도가 떨어진다. 초기 이동속도가 8㎞정도 떨어지면 비거리는 6~8야드정도 줄어든다. 결국 볼은 생산한지 6개월까지는 빠르게 초기이동속도가 줄고 그 다음부터는 천천히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장타대결을 한다거나 비거리에서만큼은 동반자에게 지고 싶지 않다면 오래된 볼을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또 볼을 새로 사더라도 진열대에 오래 있었던 것인지를 잘 살펴야 할 일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7:1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