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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7분기만에 흑자전환 기대 -대신
입력2010-07-06 08:54:05
수정
2010.07.06 08:54:05
SK브로드밴드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6일 “2010년 2ㆍ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전망이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했다.
SK브로드밴드의 흑자전환은 SK텔레콤 유선재판매 사업의 힘이 크다. 4월 초부터 시작된 SK텔레콤의 유선재판매 사업이 6월부터 본궤도에 오르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절감됐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유선부분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선부문 파트너인 SK텔레콤이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갤럭시S를 앞세워 기업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지난 달 18일 발표된 중장기 3단계 회생방안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것도 투자 포인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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