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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영우 애니셜대표

"한국 전지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2010년에는 '세계 리튬전지 3대 메이커'로 키워나가 보겠습니다"광주 하남공단에서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체 기술로 리튬전지를 개발한 ㈜애니셀(대표 임영우ㆍ43)이 평동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최근 제2공장건설 기공의 첫 삽을 떴다. 임대표는 "전지는 반도체ㆍLCD와 더불어 디지털 시대에 정보통신과 전자를 이끌어가는 핵심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지산업은 불모지에 가깝고 이로 인한 무역적자가 지난해말 3,00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표는 "이처럼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튬전지산업에 대해 애니셀은 그동안 키워온 기술에다 이제 평동에 총 400억원을 투자,1만2,000평 부지에 기술연구소와 초소형 박막전지 등 8개 생산라인을 구축해 광주를 전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기업이 진정한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업 역량외에 유연한 노동시장ㆍ선진금융과 정부정책의 경쟁력이 전제되야 할 것 같다"며 "2003년에는 2,500억원의 매출을 실현하고 100여개 협력업체를 육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애니셀은 지난99년 성림에너지로 출발,그동안 리튬전지와 광전지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기울여 10여건의 특허를 취득 또는 출원중이며 지난해 9월부터 자동카메라와 정보통신용 리튬전지의 본격적인 시장출하를 하고 있고 또 이를 지난 5월 스위스ㆍ브라질 등에 수출한 바 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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