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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CJ엔터, 플레너스 인수소식에 동반상승

CJ엔터테인먼트(049370)가 플레너스(037150)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으로 두 기업 모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플레너스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00만주가 넘게 거래가 이루 어지며 850원(5.43%) 오른 1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CJ엔터테인먼트도 3.03% 상승하면서 3일 연속 오름세를 탔다. 양측은 현재 플레너스의 최대주주인 방준혁 사장의 지분(23.25%)을 일부 혹은 전부를 CJ와 CJ엔터테인먼트가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건이 플레너스로서는 대기업 계열에 편입되면서영업 안정성이 늘어나게 되고, CJ쪽에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의 도 약을 가능케 하는 ‘윈윈’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승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CJ그룹의 안정성ㆍ시장지배력ㆍ콘텐츠 확보능력을 감안할 때, 플레너스의 콘텐츠 서비스 및 광고부분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플레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적정주가도 1만9,600원으로 높였다. 구창근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비즈니스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플레너스 지분 인수를 통해 온라인 사업부인 넷마블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CJ그룹 역시 기존 사업에 온라인 채널을 추가해 종합 콘텐츠 사업자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 /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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