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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LCD 수혜주 성장성 탁월"

<메릴린치>

메릴린치증권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7세대 진입은 LCD-TV의 대중화를 의미하는 동시에 LCD 부품 생산업체에는 최고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조언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32인치와 40인치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7세대 생산라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40인치 이상 LCD는 지난해 4%에 불과했으나 내년에는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전망했다. LCD 생산라인이 6세대에서 7세대로 넘어감에 따라 원료인 유리기판 크기가 커지고, LCD도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증권사는 7세대 라인이 내년 이후 LCD부품업체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LCD 대형화로 평균 납품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가인하 압력도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릴린치는 7세대 LCD 관련 부품업체로 신화인터텍과 파인디앤씨, 넷패스, 금호전기, 우리ETI 등 5개 종목을 '매수' 추천했다. 이들 업체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평균 66%에 달하며 이 기간 평균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8%, 34% 수준이라고 호평했다. 가격 매력도 뛰어나 유가증권시장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대만 경쟁업체는 10.4배에 달하지만 이들 5개 종목은 평균 7.3배에 불과하며 평균 주가 상승여력은 45%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화인터텍에 대해서는 첫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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