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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소호용 콜센터 나와

테라피정보통신 개발

소규모 사업을 위한 스탬프 크기의 10만원대 콜센터가 등장했다. 음성 관련 솔루션업체 테라피정보통신은 값이 싸고 부피가 작은 소호(SOHOㆍSmall Office Home Office)용 콜센터 ‘아이스테이션 프로’를 개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콜센터는 수천만원대의 장비와 솔루션을 부담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에서나 가능한 것이었다. 따라서 소규모 창업이나 벤처회사의 경우 수십명이 넘는 고객들을 일반전화로 상담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아이스테이션 프로는 PCㆍ사무실 내 유선전화를 연결해주는 콜센터 장비로 통화내용을 PC에 음성파일 형태로 자동 저장하는 것은 물론 통화 전 해당 고객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오토다이얼링 기능으로 수천명의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한꺼번에 추천할 수도 있다. 특히 성우 목소리의 ARS 안내멘트를 내보내는 등 홍보효과도 갖췄다. 이승욱 사장은 “아이스테이션 프로는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전화와 화상회의까지 가능한 다기능폰”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테이션 프로의 가격은 19만8,000원. (02)539-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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