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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낸드플래시 공급 달려”

주우식 전무 일문일답


“정보기술(IT) 경기의 침체와 환율부담, 내수침체 등 여건이 어려웠지만 상대적으로 실적은 시장의 기대수준 범위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모든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주우식 삼성전자 전무(IR팀장)는 1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소 부진했던 2ㆍ4분기 실적을 의식한 듯 하반기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만의 저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나가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ㆍ4분기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환율하락으로 인해 2ㆍ4분기 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약 2,000억원가량 줄었다. 주요 사업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본다. -하반기 전망은. ▲반도체ㆍLCDㆍ정보통신ㆍ디지털미디어 등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시간이 흐를수록 개선될 것이다. 특히 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공급이 달릴 정도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휴대폰 역시 연간 목표치인 1억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최근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다양한 인수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 ▲건전한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동반자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이미 상당히 차별화돼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첨예한 경쟁에 휘말릴 것으로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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