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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홀인원 상금 힘입어 삼화저축銀 성금 1,530만원
입력2006-06-06 18:18:56
수정
2006.06.06 18:18:56
국내 정상급 및 유망 신인으로 팀을 꾸린 삼화저축은행 골프 단이 권명호(22)의 홀인원에 힘입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액을 1,530만원으로 늘렸다고 최근 밝혔다. 권명호가 지난 4일 KPGA 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 최종라운드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000만원을 보탰기 때문. 이 팀은 창단 직후 소속 선수가 버디를 잡으면 1만원씩, 이글 10만원, 홀인원 1,000만원을 기탁,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도록 ‘사랑의 버디 기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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