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건설 수주액 5월까지 329억달러…전년대비 2.7배로 껑충

중동 지역 호황으로 올들어 5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따낸 공사는 총 212건 32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억2,000만달러보다 174%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해외수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중동 주요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다 지난해 말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공사(186억달러)가 올해 계약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지역별 수주액을 보면 중동이 222억5,000만달러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으며 이어 아시아지역이 20.5%로 뒤를 이었다. 공종별로는 원자력발전소ㆍ플랜트 등 산업설비가 85.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 대로라면 올해 수주액이 당초 정부 목표액 600억달러를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