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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음 민원 年 40~70% 증가

생활소음과 관련된 민원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생활소음 민원이 지난 98년 3,236건에 불과했으나 99년 4,463건, 2000년 6,606건, 2001년 1만1,160건으로 매년 전년대비 40∼70% 급증했다. 앞서 지난 94년에는 생활소음 민원이 2,148건, 95년 2,250건, 96년 2,694건, 97년 2,850건으로 완만한 추세였다. 생활소음 민원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주거지역 내의 소음배출업소 증가와 아파트재건축, 도시공간 부족에 따른 철도변 공동주택 건설, 차량 증가, 도로 확장ㆍ신설, 기존 아파트에 대한 층간 소음 규제 미흡 등이 꼽히고 있다. 환경부가 작년 10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총 5,478명의 응답자 중 2,266명(41%)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소음 정도에 대해 `시끄럽다`거나 `아주 시끄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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