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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스마트폰 판매량 3배 늘려 1,800만대 목표"

삼성, 올 스마트폰 1800만대 판다<br>'바다'세계적 OS로육성 계획<br>"삼성앱스도 50개국으로 확대"


삼성전자 모델들이 4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영상통화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이 들어 있는 안드로이드폰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SetSectionName(); "올 스마트폰 판매량 3배 늘려 1,800만대 목표" ■ 삼성 "스마트폰시장 주도권 잡을것"'바다'세계적 OS로육성 계획"삼성앱스도 50개국으로 확대"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 모델들이 4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영상통화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이 들어 있는 안드로이드폰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을 지난해 600만대에서 올해 1,800만대로 3배 정도 늘린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애플리케이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만큼 올해 스마트폰 1,800만대 판매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계획대로 될 경우 삼성의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8%로 지난해(3%)보다 2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시장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2억3,000만대로 지난해보다 2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내세운 카드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강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3~4월에 독자 운영체제(OS)인 ' 바다' 플랫폼을 채택한 첫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한편 온라인 콘텐츠 마켓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 사장은 "바다를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시장에서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바다를 포함한 다양한 OS를 가진 제품들을 쏟아냄으로써 질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양적인 면에서도 애플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신 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는 수많은 고객들이 있으며 당연히 여러가지 OS를 필요로 한다"면서 "이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한 만큼 이 점에서 애플보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임으로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올해 안에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와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경쟁력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450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는 옴니아2 외에 안드로이드, 바다, 윈도 모바일 등 다양한 OS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60%대를 유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 증가율을 시장 평균 성장률의 2배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 사장은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보다 6∼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2억6,000만∼2억7,000만대를 목표치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휴대폰 시장이 12억대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휴대폰시정 점유율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22.5%로 상승할 전망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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