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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각종 여름캠프를 열고 있다. GS칼텍스는 3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방 근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및 부모님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녀대상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그룹도 지난달 31일부터 동부종합연수원 및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동부가족 과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로봇 월드컵, 대전 엑스포공원 방문 등 과학을 테마로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은 7월25일~8월 22일 사원 자녀 160여명이 참가하는 ‘2006 여름방학 사원자녀 꿈나무 교실’을, 지난달 11일부터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임직원 부인들을 위한 ‘이화ㆍ하이닉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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