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호건설, '무주공간 시스템' 개발

기둥없는 넓은 실내 국내 첫개발 시연금호건설은 호주의 구조설계 전문회사 스타치 인터내셔널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무주공간(無柱空間)시스템 '금호 스타치'를 개발, 15일 영종도 신공항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무주공간 시스템은 말 그대로 벽을 제외한 실내에는 기둥이 없도록 건물을 만드는데 적용되는 공법으로 비행기 정비장이나 운동장처럼 중간에 장애물이 없고 넓은 실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고 있다. 금호 스타치는 □형, ○형 강관 등 기존의 구조재료를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종 설비자재나 배관, 지붕마감 등을 지상에서 조립한뒤 크레인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금호건설은 이 시스템을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를 적용하면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종전에 비해 각각 30%씩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학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