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언론사주 만남 盧 동의안해 무산

청와대 홍보수석실 등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사 사주ㆍ사장들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으나 노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아 그만 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이해성 홍보수석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취임 100일을 맞아 노 대통령과 언론사 사주, 사장단과의 자리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하지만 노 대통령과 언론의 관계를 공직사회가 주시하는 상황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 경우 `원칙을 져버렸다`는 뒷말이 나올 수 있어 모임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정무ㆍ홍보수석실 등에서 취임 100일에 즈음해 언론과의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었다”며 “그러나 노 대통령이 편집국장ㆍ보도국장과의 오찬 자리를 택했다”고 말해 노 대통령이 사주ㆍ사장과의 만남 건의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겼음을 시사했다. <고주희 기자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