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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미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인 1위
입력2007-06-28 17:29:27
수정
2007.06.28 17:29:27
박민영 기자
미셸 위는 女선수중 8위로 하락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1ㆍ미국)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으로 뽑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 인터액티브사의 2,372명 대상 인터넷 설문 결과를 인용해 우즈가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가 2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93년부터 2005년까지 1위를 지켰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밀렸으나 은퇴 선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여자 선수 가운데는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미셸 위(위성미)는 4년 연속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해 4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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