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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사절단, 에미賞이 뭐길래…

트럼프 회장등 방한 연기… 정부 "투자협약 문제는 아니다"

미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트럼프 그룹의 도널드 트럼프 회장 등 임원진이 미국의 TV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 투자협약식 참석 일정을 취소, 논란이 예상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미국 투자사절단 환영만찬이 미국측 일부 인사의 일정 차질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만찬 취소는 트럼프 회장이 자신이 직접 투자한 한 TV 프로그램이 에미상을 받게 되자 방한 일정을 연기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당초 트럼프 그룹과 HRH 등 미국 투자업체의 대표와 임원 등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은 15~17일 방한, 인천과 전남권 관광레저개발 사업에 30억달러 이상을 직접투자하는 투자협약을 재경부와 토지공사 등과 체결할 예정이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회장의 일정 취소에 대해 투자협약에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으나 정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남대희 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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