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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질랜드치즈, 15일 공장 기공식
입력2002-10-14 00:00:00
수정
2002.10.14 00:00:00
매일뉴질랜드치즈㈜(대표 김복용)는 15일 전북 고창에서 자연치즈공장 기공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매일뉴질랜드치즈 고창공장은 약 2만3,000여평 대지에 지상 2층 3,500여평 규모로 연간 6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총 200억원을 투자, 내년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회사측은 이 지역의 안정적인 원유수급과 더불어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질랜드치즈 관계자는 "고창공장은 매일 200톤의 원유를 처리하는 자연치즈 전문공장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과 고부가 기능성 제품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뉴질랜드치즈㈜는 매일유업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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