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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경험상 상한선은 1,070∼1,090"

대우증권은 과거 경험상 상한선을 적용해보면 이번 상승국면에서 종합주가지수 고점은 1,070∼1,090포인트로 나온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향후 1년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기준으로 7.8배 수준으로 2003년 이후 줄곧 상한선이 돼온 8.0배를 적용하면 이러한지수 고점이 산출된다는 설명이다. 물론 2003년 이전에는 PER가 10배선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또 기업의 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EV(기업가치)/EBITDA(법인세,감가상각 차감전 영업이익)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현재 EV/EBITDA는 4.8배로 2003년 이후 EV/EBITDA 상한선인 5배를 적용하면 지수는 1,090∼1,130선에 위치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기에 올 하반기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업그레이드가 실현된다고 가정하면 지수는 PER 9배, EV/EBITDA 5-6배에 해당하는 1,200포인트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전례를 보면 이익의 안정성, 주주중시 경영의 정착, 자본효율성의 개선 등이 밸류에이션 업그레이드의 전제조건이었는데 한국 시장이 이미 2-3년전부터이런 전제조건들을 충족시켜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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