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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프로모스社 엘피다와 제휴추진

타이완의 D램 생산업체인 파워칩 세미컨덕터와 일본 엘피다와의 제휴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 프로모스 테크놀로지도 엘피다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타이완 전자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모스의 후흥추 회장 및 앨버트 린 최고업무책임자(COO) 겸 대변인을 비롯한 고위 경영진들이 최근 일본을 방문, 엘피다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본 NEC와 히타치(日立)의 D램 부문 합작 법인인 엘피다 메모리는 최근 모기업의 적자누적과 시장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경쟁업체인 미쓰비시(三菱)전자로부터 인수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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