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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호조세 지속

대미수출 호조세 지속5월말까지 작년비해 33%늘어 경쟁국중 최고 올들어 한국의 대미수출이 경쟁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입수한 미국 상무부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5개월간 한국의 대미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3% 증가한 약 1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10대 대미수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에 이어 멕시코(27.3%)와 중국(21.8%)이 수출증가율 2, 3위를 차지했다. 수출확대에 힘입어 한국상품의 미국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말 3.05%에서 3.10%로 높아졌다. 올들어 미국시장 점유율이 올라간 나라는 10대 수출국 중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회원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한수출은 113억달러로 집계돼 올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교역에서 37억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런 흑자규모는 지난해 동기보다 49.6%나 급증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대미수출은 313억달러로 시장점유율이 3.05%를 기록, 지난 95년 이후 4년 만에 점유율 3%대를 회복했다. 대미수출국 순위도 프랑스를제치고 9위에서 8위로 한단계 뛰어올랐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7/21 17: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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