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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테크, 자동차후방 장애물 감지기 개발

나산테크(대표 송현·宋賢)는 차를 후진시킬 때 룸미러에 후방에 있는 장애물과의 거리를 나타내 주는 후진 장애물감지지 「세이프티아이」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를 후진시킬 때 고개를 돌릴 필요없이 룸미러만 보고도 장애물과의 거리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후진기어로 변속을 하면 삐소리가 나면서 작동을 시작한다. 장애물이 1.8M 내에 장애물이 있으면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하고 룸미러에 그 거리가 표시된다. 계속 후진을 하게 되면 장애물과의 거리를 거울에 10㎝ 단위로 경보음과 함께 표시한다. 그리고 40㎝까지 접근하게 되면 거울에 표시되는 숫자는 0으로 되면서 경보음이 연속으로 작동하는 등 더이상 후진하게 되면 추돌위험이 있다고 알려주게 된다. 이제품의 또한가지 특징은 룸미러. 특수 LCD로 제작된 룸미러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거울로 사용하지만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후방장애물과의 거리를 나타내는 거리표시기로 작동한다. 후진이 끝나면 다시 룸미러로 사용되기 때문에 룸미러와 후진감지기를 따로 달아야 하는 불편을 없앨 수 있다. 뒷범퍼에 장착하는 센서도 지름이 27㎝밖에 안되는 초소형이면서 작동범위는 한개당 90도에 달해 뒤에 있는 거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미국업체와 월 8만달러씩 1년간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영국업체와도 1년동안 50만달러 규모의 후방감시기 공급계약을 맺는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宋사장은 『봉고와 트럭등 대형차량의 경우 뒤를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후진할 때 어려움이 많다』며 『이제품은 차량 뒤에 있는 장애물과의 거리를 정확히 알려주기 때문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02)855-9667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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