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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평판디스플레이용 재료를 만드는 케이엠더블유가 3∙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HMC투자증권은 “주력제품인 DOF(Design Oriented Film)의 판매가 늘면서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무려 20배 증가했다”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저평가 됐던 주가도 본격적인 재평가(Re-rating) 구간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DOF는 TV 화면의 강화유리에 부착하는 필름이다. 케이엔더블유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 2∙4분기보다 각각 68.3%, 1,997.3% 늘어난 171억원과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DOF의 매출처를 기존 LG전자 뿐만 아니라 일본업체 등으로 다양화 했기 때문이다. HMC투자증권은 “단일 수요업체에서 다수의 매출처를 확보한 업체가 되면서 이익이 양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변동성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성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케이엔더블유의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의 2.8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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