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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최희섭과 결혼 김유미 "내조의 여왕 될래요"

아이는 최대한 빨리…속도위반은 아니에요<br>멋진 프러포즈는 따로 꼭 받을 거예요




최희섭

SetSectionName(); 최희섭 '예비신부' 김유미 "내조의 여왕 될래요" 아이는 최대한 빨리…속도위반은 아니에요멋진 프러포즈는 따로 꼭 받을 거예요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최희섭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내조의 여왕이 될래요." KIA 타이거스 강타자 최희섭과 결혼할 2006 미스코리아 미 김유미의 바람은 의외로 소박했다. 김유미를 지난 11일 단독으로 만나 결혼을 앞둔 심경을 들어봤다. "첫째도, 둘째로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오빠가 '화나는 일이 있어도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얘기하자'고 부탁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까먹어서 싸울 일도 없죠. 저는 서운한 점이 있으면 몰아놨다가 아예 시즌이 끝나면 얘기할 생각이에요.(웃음) 이쯤되면 '내조의 여왕'이라고 할 만한가요?" 최희섭은 시즌을 끝낸 후 현재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다음달 8일에는 일본 미야자키로 원정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 준비는 김유미의 몫이었다. 내년 시즌 준비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도 못한다. 하지만 김유미는 별다른 불만이 없다. 최희섭을 사랑하면서 자신이 함께 보듬고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최희섭과 김유미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7년. 야구의 '야'자도 몰랐던 김유미에게 최희섭은 그저 '덩치 큰 남자'였다. 야구선수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야구의 룰도 몰랐지만 최희섭을 알아갈수록 야구에 대한 흥미도 커졌다. 이제는 "야구는 '멘털(mental) 게임'이라고 하잖아요"라고 말할 정도다. "타석에 들어서는 오빠의 얼굴만 봐도 그날 기분이 어떤지 알아요. 기분 좋은 날에는 표정도 밝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제가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이 최고의 내조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보양식도 신경 써야죠. 유기농 천연조미료에 샴푸까지 집에서 만들어 쓰는 걸요. 엄마의 솜씨인데 이제는 제가 직접 챙겨야죠." 두 사람은 결혼식 후 광주 수완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최희섭이 나고 자라서 선수로 뛰고 있는 광주가 김유미에게 '제2의 고향'이 됐다. 연고가 없는 탓에 "적적하겠다"며 걱정하는 지인도 있지만 정작 김유미는 손사래를 친다. "그 동안 오빠가 뛰는 경기를 응원하느라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게 일이었어요. 그렇게 하면서도 결혼 전이라 아쉬운 작별의 순간을 매번 참아야 했죠. 결혼 후에는 이제 떨어질 일이 없어요. 적적할 틈이 어디 있겠어요? 서울 원정경기를 치를 때는 친정이 잠실이라 야구장에게 아주 가까워 문제 없어요. (웃으며)이런 여건 때문인지 주변에서 천생연분이라 하던걸요." 김유미는 이미 최희섭과 2세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서로를 '큰애기' '작은애기'라는 애칭으로 부르던 두 사람이 '더 작은 애기'를 얻게 되는 셈이다. 김유미는 두 명을 원한다. 반면 최희섭은 세 명 이상이라며 욕심을 부린다고. 김유미는 "두고 보면 알겠죠. 최대한 빨리 가질 생각이다"며 빙긋이 웃음을 띤다. 더불어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최희섭에게는 숙제가 하나 남았다. 바로 프러포즈.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누구나 그리는 꿈같은 순간이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죠. 서로가 힘들 때 서로의 곁을 지키며 인생의 반려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랫동안 연애하며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었죠. 그래서 결혼을 약속한 거고요. (웃으며)하지만 프러포즈는 따로 꼭 받을 거예요. 오빠가 '꼭 할 테니 기대하라'고 했으니까요. 저도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호호." 최희섭과 김유미는 오는 12월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맡고, 배우 오지호는 사회자로 나선다. /스포츠한국 [스타들의 결혼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전체보기 클릭! ▶ 서경석, 신혼 첫날밤 이런 짓을? 13세차 신부는 어디에… ▶ "계획적 임신" 노유민, 돌연 결혼 취소·임신 부정 속내는? ▶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은닉재산과 무슨 연관? ▶ 장동건·고소영 생후 1개월 아들, 벌써 '돈벌이'에 악용? ▶ 구준엽 前여친, 재벌 유혹해 20일만에 임신? ▶ 한가인-연정훈, 침대위 닭살 애정행각 찍혔다! ▶ 최진실 아이들 돌보던 조성민, 2번째 이혼위기 ▶ 톱스타 부부, 성관계 중 '은밀한 신음소리' 노출 ▶ 게시물 삭제 요청? 이영애 남편, 왜 이런짓을…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클릭! ▶ 급했네! 이혼하자마자 '불륜남'과 살림차린 톱스타 ▶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채… 신은경 얼마나 힘들었기에? ▶ 충격 음모노출 박현진 "이렇게 나오다니… 나도 깜짝" ▶ 성폭행·문란 성관계… 아이돌 스타들 '과거사' 들통? ▶ "늘 아슬아슬~" 남규리, 결국 '얼굴마담' 과거 때문에… ▶ 김지은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10년이나 이혼 참았는데…" ▶ 제 얼굴에 침뱉기? MBC에 쓴소리 오상진 아나 결국… ▶ 전도연, 홀딱 벗은男 정면에서 무릎꿇고 입으로 애무를…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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