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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추가상승 기대"

실적개선·자산가치 상승

실적 개선 기대 및 자산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KCC에 대한 매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CC가 우량 자산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KCC는 지난 20일 0.27% 오른 36만8,000원에 끝마쳤다. 지난 1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르며 4.69%나 상승했다. KCC의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지지부진한 시장에서 안정성을 지닌 자산주로 평가된 데 힘입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 12일 이후 계속 '사자' 행진을 벌이며 134억원 가량을 매입했고, 기관도 같은 기간동안 34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에 실시한 자산재평가로 7,444억원의 차익이 자본전입되면서 주당순자산가치(BPS)가 6만6,166원 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생겼다"며 "외국인도 계속 매수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기관도 자산가치에 주목해 주식을 사 모으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인 '그린 홈' 정책의 수혜도 기대된다. KCC는 단열재, 고 기능성 유리(로이유리), 친환경 도료 등 정부의 그린 홈 정책에 필요한 주요 건축자재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안성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열성을 높인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ㆍ에너지 최소화 주택)가 현실화되면 고기능성 유리(로이유리)에 대한 수요가 내년부터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KCC는 한국유리와 함께 국내 시장을 절반씩 양분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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