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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환율정책 美대선 이슈 부각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은 26일(현지시간) 미시간에서 의 연설에서 중국과 일본 등의 통화가치 조절정책이 수출업자에게 부당한보조금을 지급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케리 진영에서 무역정책 자문역을 맡고 있는 미키 칸토 전 미국 상무부장관은 한발 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정책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강경한 입장은 수출업계, 노조, 농업계 등으로 구성된 ‘공정환율 연합(FCA)’의 주장에 발을 맞춘 것이다. FCA는 중국의 고정환율제가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내용의 청원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제기할 계획이다. 케리 후보는 부시 행정부가 이들의 청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입장을 11월 대선 전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민주당의 무역정책은 미국을 “경제적 고립주의”에 빠뜨릴 것이라며 케리 후보 측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병기기자 bkk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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