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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위치정보서비스 "더 똑똑해졌네"

휴대폰으로 교통·맛집·날씨정보 척척<br>만나는 장소 파악·보디가드 역할까지<br>웹2.0·UCC접목 새서비스도 속속 등장




위치정보서비스 "더 똑똑해졌네" [아이토피아] 휴대폰으로 교통·맛집·날씨정보 척척만나는 장소 파악·보디가드 역할까지웹2.0·UCC접목 새서비스도 속속 등장 통신망을 이용한 위치정보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위치기반서비스(LBS)는 실로 다양하다. 교통 정보는 물론 가장 가까운 병원이나 맛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뿐 아니라 위급한 상황을 잘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까지 제공된다. 특히 웹2.0 기술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지도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각종 생활정보를 한 눈에=SKT가 제공중인 ‘1st Map(퍼스트 맵)’은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주변의 교통, 약국, 병원, 날씨, 식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뉴의 검색기능을 활용해 ‘약국’을 입력하면 주변의 약국 상호가 일목요연하게 제시된다. 휴대폰만 갖고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낯선 곳에서 아주 유용하다. 월 3,500원 정액 요금으로 모든 정보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TF의 버스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자신이 기다리고 있는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과 버스 위치정보를 알려준다. LGT도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주유소나 ‘로또 명당’을 알려주는 이색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만나는 곳의 약도를 SMS와 함께 전송=KTF의 ‘별지도(*75)’ 서비스는 각종 모임을 공지할 때 아주 유용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위치나 특정 장소의 약도를 SMS와 함께 보낼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번호 뒤에 ‘*75’를 붙여 보내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 또 ‘*750’을 붙여 전송하면 특정 장소의 약도를 보내준다.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지도 문자를 전송할 수 있고, KTF 가입자끼리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케이웨이즈(K-Ways)’를 통해 전송 받은 위치로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보디가드 역할까지=위치정보 서비스는 보이지 않는 보디가드 역할까지 수행한다. SKT의 ‘위치알림이/안심지킴이’ 서비스는 본인의 동의아래 부모 또는 친구의 전화번호를 등록해 두면 주기적으로 SMS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해주거나 추적한다. SKT의 모바일캡스는 안심존 등을 설정해 주기적으로 위치를 확인한 후 이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휴대폰의 GPS 핫키를 누르면 자신의 위치가 경비회사로 실시간으로 전달돼 안전요원이 출동하게 된다. KTF의 안심귀가 서비스도 자녀가 등교 또는 하교할 때의 위치를 SMS로 부모에게 통보해 준다. ◇새로운 서비스 속속 등장=인터넷 사이트에 나와 있는 지도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특정 지역의 사진과 주변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곧 등장한다. KT는 상반기중 새로운 개념의 ‘유비쿼터스 웹 서비스’를 PC나 휴대폰, PDA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웹2.0 과 UCC 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서비스로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이용자에 전달한다. GPS기능이 있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시간과 위치별로 지도상에 자동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된 특정 지역의 교통ㆍ온도ㆍ습도ㆍ오존ㆍ황사지수 등을 지도상에 표시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생활정보로 가공할 수도 있다. 입력시간 : 2007/0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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