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 성장률 내년 이후 5%대 둔화"

"한국 성장률 내년 이후 5%대 둔화" OECD 보고서 전망 세계경제 성장률이 내년이후 다소 둔화되겠지만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안정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는 올 상반기를 정점으로 고성장세가 꺾이면서 경제성장률이 올해 8.9%에서 내년 이후에는 5%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일 발표한 반기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2001년과 2002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에 비해 1~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인플레를 잡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상반기중에 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인상, 고금리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한국의 경우 금융ㆍ산업부문의 구조조정과 경제개혁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낮은 인플레와 높은 외환보유고에도 불구, 시장원리에 기반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한국경제 회복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호정기자 입력시간 2000/11/21 18:33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