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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산업] 패션몰,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 봇물

패션몰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뉴얼 오픈한 두타는 1층에 ‘더 퍼스트 애 비뉴’를 마련, 90여개의 디자이너 매장을 열었다. 이들 가운데 국내 최초 로 프랑스 파리 ‘쁘레따 뽀르테’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심상보씨의 ‘콤마(COOMMA)’매장도 포함돼 있다. ‘중앙 디자인 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는 중견 디자이너 김형철씨도 두타 지하 1층에 입점해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타의 전창수 과장은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중견 디자이 너들을 유치해 고급스러운 제품을 준비했다”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내세 운 디자이너들이 품질과 실력을 인정 받으면서 최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 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타는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위한 별도의 특화된 로고와 쇼핑백을 사용하고 있으며 패션쇼와 특별 기획전 등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 다. 프레야타운은 최근 창업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당선된 신인 디자이너 김도형씨를 영입, 1층에 ‘TST’매장을 오픈했다. 김도형 디자이너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도형씨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열리는 컬렉션에 꾸준히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패션몰에서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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