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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니축구대회' 열린다

현대車, 월드컵성공기원 내년 5월 최종본선 개최현대자동차는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축구 붐 조성을 위해 '현대자동차배 세계 미니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풋살'로 많이 알려진 미니축구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후반 10분씩 총 20분간 진행되며 경기장은 일반 축구 경기장의 4분의 1 크기로 경기 규칙은 일반 축구와 거의 동일하다. 지난 14일 열린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일본,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ㆍ중동 등에서 해외법인 및 해외지역본부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국가 예선전을 갖고 내년 3∼4월께 지역 우승팀 12개팀을 가려 내년 5월에 최종 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일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한편 한국 예선전은 14일 서울 한국체대 운동장에서 전현찬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문정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서울지역 32개 출전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월드컵 개최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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