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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애경

친환경 제품 이윤 소비자에 환원


애경은 나눔 경영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애경그룹이 마련한 '옷나눔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필리핀으로 보내질 헌 여름옷을 기증하고 애경의 세탁세제를 받아가고 있다./사진제공=애경

애경은 '애인경천(愛人敬天)'이라는 기업 이념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애경은 1954년 창립이래 올해 56주년을 맞기까지 사랑·존경의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을 표방해왔다. 특히 올해 애경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윤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장영신 환경기금'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애경은 친환경제품 수익금 중 일정액을 떼어 연간 2억원씩 총5년간 10억원의 기금을 조성, 각종 환경 활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애경은 지난 5월 친환경 세제 '리큐' 출시와 더불어 '세제 정량 쓰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 여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본사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탁세제 과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의 '세제 정량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리큐'를 무료 증정했다. 또한 대형마트 등에서 지속적으로 '세제 정량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치아건강 캠페인을 펼치는 등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아울러 애경은 지난 2000년 설립한 애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내 마련한 '장영신 기금' 등을 통해 각종 여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여성재단 내 '장영신 기금'에는 현재 5억원이 적립돼 있으며 이 수익금을 통해 각종 여성관련사업에 나서고 있다. 애경은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실시해 여성의 지위 및 지도력 개발사업, 소외여성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애경은 기업이념을 실현해가기 위해 사내 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일대에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해 가고 있다. 애경의 봉사활동 동아리 '애스프레드'는 봉사 활동을 통해 애경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신입사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내 동아리로 애경의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경은 구로구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연탄배달ㆍ보육원 봉사ㆍ공부방 봉사ㆍ장애인시설 돕기ㆍ집수리ㆍ콩 수확 지원 등의 사업을 매년 펼쳐가고 있다. 그룹 신입사원 연수 기간에도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조손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 애경 임직원들은 월 2회 구로구 거리청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단체인 '안양천을 사랑하는 모임'과 연 6회 물길청소, 위해식물제거, 환경개선 식재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청양군 애경 청양공단 근처에서도 연 2회 하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애경 대전공장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가환경경영대상의 청정생산분야 산업자원부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애경은 치약업계 1등 브랜드로 성장한 '애경 2080치약'과 더불어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치아건강 공익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지원된 금액만 10억원 이상에 달하며 현재도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매년 1억3,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아동들에게 구강 보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가두 캠페인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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