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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몰 M&A'로 그린비즈 영토확장

지능형 빌딩시스템 업체 '사우타코리아' 인수<br>7개월새 4개사 사들여… "그린빌딩 토털 솔루션 제공"


SetSectionName(); LS산전, '스몰 M&A'로 그린비즈 영토확장 지능형 빌딩시스템 업체 '사우타코리아' 인수7개월새 4개사 사들여… "그린빌딩 토털 솔루션 제공" 이유미기자 yiu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S산전이 그린비즈니스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잇따라 스몰 M&A(인수ㆍ합병)를 단행하며 끊임없는 영토확장에 나서고 있다. LS산전은 22일 안양시 LS타워에서 지능형빌딩시스템(Intelligent Building SystemㆍIBS) 전문업체인 사우타코리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산전 사장과 박재형 사우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계약식에서는 LS산전이 총 11억4,500만원을 투자해 사우타코리아 지분 전량(5만5,000주)을 인수하고 글로벌 IBS기업인 사우타의 국내 독점판매권까지 넘겨받기로 했다. LS산전은 이번 사우타코리아 인수로 지난 3월 플레넷을 사들인 이후 7개월새 모두 4개의 스몰 M&A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구자균 사장은 이날 "사우타코리아 인수는 단순히 그린빌딩 솔루션 사업 확대라는 수준을 넘어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단계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우타코리아는 지난 1997년 설립된 IBS업체로 2001년 사우타 본사와 독점판매 및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LGCNS IT센터를 비롯해 롯데호텔, 대한극장, 이화여대 등 다수의 IBS 사업을 수주하며 지난해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IBS기술은 물론 태양광과 연료전지, 인버터, 전력용반도체, LED 등 그린빌딩에 적용되는 다양한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사우타코리아가 강점을 가진 빌딩자동화설비 관련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어 그린빌딩분야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사우타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그린빌딩 솔루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 및 재원투입을 강화하고, 사우타 본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2015년까지 전세계 그린빌딩 솔루션 시장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전력선통신업체인 플레넷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각각 전력용 모듈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합작사인 'LS파워세미텍'을 설립했으며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메트로닉스(현 LS메카피온)를 인수한 바 있다. LS산전이 최근 7개월간 M&A를 위해 투입한 자금만 350억원에 달할 정도로 M&A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LS산전은 앞으로 전기자동차와 스마트그리드 등 차세대 그린비즈니스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스몰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IBS 시장은 빌딩 초고층화ㆍ친환경 추세와 함께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연평균 9%의 성장이 예상되며 오는 2015년까지 약 7,700억원 수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그린빌딩에 대한 정책지원이 확대되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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