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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社 창업주 사망

화장품 왕국 에스티 로더사의 창업주 에스티 로더 여사가 지난 24일 심장및 폐기능 장애로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97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로더는 ㄴ지난 1946년 남편 조지프로더와 함께 에스티 로더사를 창업했으며 그후 도너 캐런 화장품, 타미 할피거 미용용품, 아라미스 등을 인수해사업을 확장했다. 로더는 "세상에 못 생긴 여성은 없다. 용모에 신경을 쓰 지 않거나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는 여성만이 흉하게 보인다"면서 "아름다움은 태도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었다. 최원정 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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