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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언론사주등 보강수사

기각된 2명 영장재청구 할듯'언론사 탈세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부는 19일 주요 언론사주 3명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을 포함, 피고발인 등 관련자들을 기소하기 위한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일부 사주에 대해서는 해외로 재산을 도피한 혐의를 조사하는 등 포착된 추가 혐의를 확정하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등 영장이 기각된 2명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거쳐 다음주 초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영장이 기각된 이태수 전 대한매일 사업지원단 대표를 이날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피고발인 12명 외에 탈세에 연루된 언론사 고위임원 3~4명 등을 기소 대상자로 정하고 법리 검토와 탈세경위 확인 등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포탈세액을 확정하는 작업에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김대중 조선일보 주필을 반드시 소환, 조사한다는 입장에 변함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이달 말께 구속된 신문사주 3명 등 피고발인과 해당 언론사의 핵심임원 등 15~6명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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