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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 주름개선 신소재 특허취득
입력2002-02-26 00:00:00
수정
2002.02.26 00:00:00
한불화장품이 주름개선 기능성 신소재인 '7-DHC'를 개발, '7-DHC 안정화 방법'에 관한 특허 및 식약청의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신소재 7-DHC(데이하드로콜레스테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기술연구소 소장은 "7-DHC 성분이 피부주름개선에 큰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 비타민 A나 C처럼 쉽게 산화되는 약점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5년간 10억원의 비용을 투자, 7-DHC를 안정화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7-DHC를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ICS'제품에 적용, 오는 4월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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