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P급락 550선 붕괴

나스닥폭락·환율급등 영향…코스닥도 4P폭락주식시장이 이틀째 급락을 했다.

금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마감한 나스닥시장의 폭락과 일본 엔화의 약세등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매도 속에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출발해 55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이로써 이틀간 지수는 거의 35포인트 가량 급락했다.

지수 550선이 무너진것은 지난 1월 3일 이후 거의 2개월만의 일이다.

또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환율시장도 금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금일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군과 지수관련 대형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하는등 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이끌었다.

전업종에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현대전자 지원으로 인해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외국인이 큰 폭의 순매도를 보이며 장의 전체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장에 악영향을 미틴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일제히 하락을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하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인 매도공세를 펼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보다 20.71포인트 하락한 545.0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4.23포인트 하락한 72.3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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