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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영대상] 오라시스템

LED디스플레이 눈부신 성장세

김동화 대표


오라시스템은 스포츠용 전자식 전광판을 비롯해 특수목적 시계, 경기장용 스코어보드 등 LED를 이용한 각종 전광판과 대형시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굴지의 종합 디스플레이 제조사로 발돋움한 오라시스템은 올해 성장ㆍ상생ㆍ혁신을 전략목표로 삼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품질관리시스템과 경영혁신,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전개해 뛰어난 생산성 향상을 기록했다. 그 결과 매출은 지난 2004년 41억원에서 2005년 53억원, 2006년 77억원으로 성장했고 올해도 큰폭의 신장이 예상된다. 순이익율 역시 04년 3.4%에서 2005년 4.5%로 늘었으며 올해는 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련 기술인증의 보유도 2005년 25%에서 2006년 35%, 올해는 4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신제품 개발 역시 2005년 2.5%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 3%, 올해는 4.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오라시스템은 지난 2000년부터 조직운영의 기반조성, 직원들의 동기부여, 인적자원관리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과급 제도, 교육훈련, 포상제도 등을 실시해 조직운영을 체계화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이 같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다. 특히 생산성 향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각종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협의, 사내 팀별 및 경영진 회의를 통해 성과지표를 설정, 사내 전체로 파급시켜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3정5S활동을 통해 작업환경을 정돈, 안전 작업 환경을 만들고 근로강도를 낮추면서 원가를 절감하고 공정불량률을 최소화한 점도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영업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목표에 필요한 기술 및 품질인증 획득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 결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선정, 환경표지인증 획득, 조달청 우수제품인정, 생산성 향상 유공자 표창 등의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김동화 오라시스템 대표는 “우리는 남들과 다르다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더 편리하고 유용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항상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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