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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상품'으로 비수기 뚫어라
입력2002-06-24 00:00:00
수정
2002.06.24 00:00:00
베이커리·커리전문점 신상품 출시 잇따라찌는 듯한 더위로 수은주가 올라갈수록 베이커리 매장이나 커피전문점 등은 흔히 '파리 날리기' 쉽다.
무더위에 맞서 이들 업체들은 시원한 아이스 메뉴를 개발하거나 더위를 식혀주는 이색 디저트를 내놓고 비수기를 돌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크라운 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업계는 시원한 무스케이크, 아이스 빵과 빙수 등으로 여름을 넘고 있다.
뚜레쥬르는 생크림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냉장시 시원한 맛을 주는 무스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무스케이크, 티라미슈 케이크 등과 요구르트를 넣은 요거트바바로, 무스컵 등도 디저트 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얼려 먹는 디저트 제품 '파리 에클레어'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고운 슈 페스트리 안에 모카, 초코 커스타드 크림을 담아 살짝 얼려 먹으면 된다.
크라운측은 또 빵 안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프레뺑' 제품도 출시했다.
커피업계는 얼음을 갈아 넣고 크림 등을 첨가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이디야의 커피 플랫치노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다 아이스커피도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카페모카 등으로 원두커피의 맛을 살린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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