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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펀드 운용전략 '3社 3色'

미래에셋… 변동성 커 리스크 최소화 초점<br>하이자산운용… SOC분야등 다양한 종목 편입<br>산은자산운용… 업종 대표 우량주에 분산 투자


SetSectionName(); 녹색성장펀드 운용전략 '3社 3色' 미래에셋… 변동성 커 리스크 최소화 초점하이자산운용… SOC분야등 다양한 종목 편입산은자산운용… 업종 대표 우량주에 분산 투자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의지에 힘입어 그린(Green)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자 자산운용업계가 잇달아 '녹색 성장'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만 등장한 녹색 성장 펀드만 3개에 달한다. 이들 '녹색 성장' 펀드는 유사한 종목을 중복 편입하면서도 독특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이들 펀드의 운용 전략을 소개한다. ◇'미래에셋 녹색 성장 펀드', 높은 변동성 감안해 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녹색 성장' 펀드를 새로이 설정하면서 "특정 테마에 집중하는 펀드인 만큼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법이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 소수의 종목에 선별적으로 집중 투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변동성 및 일부 종목의 주가가 펀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펀드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높은 변동성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용 전략을 짰다. 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팀장은 "미래에셋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정하는 투자전략위원회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매니저의 자의적 의사 결정에 따라 빚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변동성 리스크를 대비해 강화된 규정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이 Green Future 펀드', 광의의 '녹색 성장'에 초점=이달 15일 설정된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Green Future' 펀드는 '녹색 성장'의 개념을 광의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투자자산을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이나 에너지, 생명, 우주해양 등 전통적인 개념의 녹색 성장 분야는 물론 최근 글로벌 당국의 간접자본투자(SOC) 수혜 종목도 녹색 성장주로 해석하고 있다. '하이 Green Future 펀드'를 운용하는 이승섭 펀드 매니저는 "정부에서 시행 중인 녹색 뉴딜 정책의 하나인 '4대강 정비 사업' 등 관련 SOC 분야도 녹색 성장주로 볼 수 있어 건설 관련 종목도 일부 편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은 그린 코리아 펀드', 업종 대표주에 초점= 지난 14일 설정된 산은자산운용의 '산은 그린코리아 펀드'는 녹색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면서도 코스피와의 수익률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 대표 우량주에 분산 투자 한다. 산은자산운용은 "글로벌 녹색 성장 추세에 부합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되 국내 업종 대표 우량주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수익률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자산운용은 이를 위해 녹색주와 관련이 없는 종목의 편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투자 금액의 40% 내외를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도록 운용 전략을 짰다. 이원본 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투자 자산의 60%를 녹색 성장 관련 종목, 나머지 40%는 우량 가치주에 투자해 코스피와의 괴리율을 축소하도록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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