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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영대상] 와이즈캐치

초소형 무선인식 리더 세계 첫 개발



와이즈캐치(대표 김정유)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입자 인증모듈(SIM) 카드 처럼 휴대폰 안에 장착할 수 있는 초소형 무선인식(RFID) 리더를 개발한 업체다.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제품은 별도의 RFID 리더나 외장형 리더기 없이 휴대폰만으로 모바일 RFID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RFID란 제품에 부여된 고유ID를 무선으로 인식,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휴대폰의 가입자 인증 모듈(SIM)과 똑 같은 규격으로 개발됐으며 무선(RF) 리더칩과 컨트롤칩(MCU) 등을 탑재하고 휴대폰 배터리에 RF안테나를 내장, 관련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캐치는 이 카드형 리더가 가입자인증모듈(USIM) 카드 기능까지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현재 이동통신사들에서 추진하고 사업자간 단말기 이동성 확보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휴대폰에 탑재하면 이동통신사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제품 정보와 콘텐츠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형 RFID리더가 이용되고 있는 유통ㆍ물류 등 산업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K텔레콤ㆍKTF 등 이통사들은 최근 도서정보 안내, 택시안심귀가, 명함교환 등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회사가 개발한 초소형 RFID 리더기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캐치는 제품 개발과 함께 최근 국내에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세계특허를 위한 특허협력조약(PCT) 등록까지 마친 상태로 최근에는 유럽 GSM 단말기의 USIM카드 시장까지 조준하고 나섰다. 김정유 사장은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SIM카드 타입의 RFID리더로 기존의 모바일 뱅킹을 할 수 있는 휴대폰이나 3세대(3G) 휴대폰 모두에 장착할 수 있어 모바일 RFID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모바일RFID 분야의 글로벌 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032)3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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