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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대웅제약(069620)

성장성·수익성 비해 저평가


뛰어난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이 상위 제약사에 비해 과도한 디스카운트가 된 건 불합리하다고 판단한다. 자체 신약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우수한 품목을 도입해 거대 품목으로 성장시키는 능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대웅제약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제약시장 변화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순환계, 위염과 소화불량의 소화계가 각각 2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대웅제약은 순환계와 소화계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와 당뇨병 치료제의 비중도 높아 제약시장 변화에 가장 수혜를 입는 제약사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영업력과 마케팅 역량도 강점이다. 760명에 달하는 영업사원은 약효군별로 특화된 조직 구성을 통해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영업력의 우수성은 우루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판 품목인 우루사는 출시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중장년층에서 이제는 청년층으로 타깃이 확대돼 장기복용 처방 유도 등을 통해 최근까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우수한 영업력, 건강기능식품 코큐텐을 비롯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년 15% 이상의 꾸준한 매출액 증가율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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