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갑상선암 명의들

조보연·박정수 교수 치료·연구 선두<br>윤여구 교수- 수술요법 전문가 꼽혀<br>김정래 교수- 식품과 연관성 등 연구

김경래 교수

박정수교수

조보연교수

갑상선암 명의들 조보연·박정수 교수 치료·연구 선두윤여구 교수- 수술요법 전문가 꼽혀김정래 교수- 식품과 연관성 등 연구 김경래 교수 박정수교수 조보연교수 서울대병원 조보연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조보연 교수는 약15여년 전 서양인과는 달리 한국과 일본인들의 경우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차단형 항체가 많다는 사실을 유럽내분비학회에 발표했다. 같은 병원 윤여규 교수의 경우 수술치료의 전문가로 꼽힌다. 매년 수백건의 갑상선암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 종양을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로 치료함으로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도 갑상선 종양치료의 선두그룹을 이끄는 전문가다. 1980년대 초 미국 MD 앤더슨암센터와 슬론 캐더링암센터 등에서 두경부외과학 연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전이된 갑상선암도 적극적으로 수술하면 대부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장항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박 교수는 여러 병원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24명의 진행성 갑상선?환자를 수술하고 평균 30.4개월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23명(95.8%)이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으며 그 중 21명(85.7%)은 암 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무병(無病) 생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송영기 교수는 10여 차례 가까이 관련 분야의 연구논문을 국제학회에 발표했으며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경래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인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과 갑상선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성모병원(여의도) 이광우 교수는 갑상선암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국내외 학회에서 10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상영 의학전문기자 입력시간 : 2005/09/21 16:31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